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은 성공, 리그는 실패?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가 적자라고?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입니다. 수많은 팬들과 화려한 e스포츠 대회로 인해 그 인기는 더욱 높아져 보이지만, e스포츠 리그는 예상과는 다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라리엇게임즈의 라울 페르난데즈는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트 리그가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게임의 인기와는 대조적으로 e스포츠 리그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안과 밖 모두 고여버린 게임의 복잡한 상황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게임이지만, ㄷ 산업 내에서는 여러 문제점들이 도출되고 있습니다. 게임은 10년 이상 업데이트되어 왔고, 100개가 넘는 캐릭터가 포함되어 있어 게임의 복잡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신규 플레이어나 관람객들에게는 높은 진입 장벽이 생겼습니다.

 

 

e스포츠 산업의 문제점들

e스포츠  산업 내에서도 다양한 문제점들이 도출되고 있습니다. 선수의 연봉, 타겟층 문제, 스폰서 문제, e스포츠의  현실적인 수익구조 문제, 라이엇의 문제, 리그와 게임의 관계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문제

실력있는 선수에게 높은 연봉이 주어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리그의 규모에 비해 선수들의 연봉이 과도하게 높아진 것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팀들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요 타층인 남성들이 e스포츠 경기를 좋아하지만, 실제로 구매를 하거나 소비로 이어지지 않는 것도 e스포츠 리그의 경제적 어려움을 더하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e스포츠의 낮은 수익구조 문제

e스포츠는 주로 인터넷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실제 경기장으로 오는 팬들은 많지 않습니다. 수천에서 수만명까지 실제 경기를 관람하는 여타 스포츠 경기에 비해 티켓 수익이 낮을수 밖에 없는 구조는 e스포츠 리그에 여러 문제를 야기합니다. 

 

 

게임 회사가 리그에 개입하며 발생하는 문제

게임회사들이 e스포츠 리그에 직접 개입하면서 여러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과 같이 개발사자 리그를 일순간에 폐쇄해 버리거나,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처럼 게임의 흥보에는 신경을 쓰지만, e스포츠를 키우고 산업화 하는데에는 관심이 있는 경우 e스포츠 리그가 성장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스타리그 이후 명맥이 끊기다시피한 상황에서 오버워치 리그도 예전같지 않고, e스포츠 리그의 명맥을 리그 오브 레전드가 간신히 이어가고 있는 느낌인 상황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리그의 어려움과 관련된 사실은 많이 아쉽습니다.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도 e스포츠 리그를 활성화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처음부터 e스포츠를 염두에 두고 만든 발로란트의 e스포츠에 많은 기대가 있는 만큼  e스포츠 리그가 더욱 발전하고 더욱 성장하길 바래봅니다.